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티-살로란타 M/26 (문단 편집) == 상세 == [youtube(uTltjM3inFE)] Forgotten Weapons의 LS-26과 [[DP-28]]의 비교 영상 1920년대 초 핀란드군의 기관총은 [[마드센 경기관총]]이었고, 국내에서 이와 비슷한 성능의 기관총을 자력생산하기 위해 군은 아이모 라티에게 기관총을 의뢰함과 동시에 감독 및 자문 역으로 아르보 살로란타를 붙여 주었다. 이는 라티가 재주있는 총기 기술자이긴 했지만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은 아니었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였으나, 실질적인 설계는 라티가 다 했고, 살로란타는 실제 군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어떤 것들인지 대략적인 운용방식과 틀을 잡아 주어 기관총이 제식채용으로 이어지게끔 돕는 자문 역할만을 했다. 총열은 다른 경기관총들보다 짧아서 소염기가 장착되었으며, 마드센에서 따온 총열 뭉치 구조 덕분에 약 25~30초 내로 총열 교체가 가능했다. 20발 박스탄창 외에도 75발 드럼 탄창을 사용할 수 있지만, 본 사용국인 핀란드군은 20발 탄창을 더 많이 사용하였다. 당시 드럼 탄창의 신뢰성은 림리스에서도 민감했는데 림드 탄피를 사용하므로 급탄과 관리에 더더욱 신경써야 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M/26의 20발 탄창에 들어 있는 용수철은 매우 단단해서, 맨손으로는 3-4발을 밀어넣는 것이 한계이다. 이 탄창을 제대로 장전하려면 전용 장전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재미있게도 나무가 많은 핀란드의 환경을 반영하여 나사로 나무에 박아서 사용하게끔 설계되어 있다. 분대지원화기로서 각 소대마다 두 분대씩 지급되었다. 성능 자체는 준수하지만 '''188개'''나 되는 부품수로 야전에서의 분해 청소가 심히 복잡해서 '고장 축적 M/26'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부품 수가 늘어나면 고장 확률도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LS-26은 억울한 면이 없지 않다. 이들은 보존유에 담근 상태로 납품되었는데, 지급받은 병사들은 야전에서 절대로 개머리판을 분해하지 말라고 교육받았다. 개머리판 뭉치에 들어 있는 부품들은 한 번 분해하면 야전에서 맨손으로 재조립하기가 상당히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개머리판 안에 보존유가 진득하게 들어 있는지도 모르고 혹한에 가지고 나갔다가 보존유가 얼어붙으면서 더더욱 잦은 고장을 일으켰지만, 이를 알 리가 없는 병사들은 그저 고장이 잘 난다고 비난했다. 라티 또한 병사들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고장나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보존유를 걷어내고 잘 관리한 기관총도 가끔 고장을 일으켰다고 하니 무조건 운용자들의 탓만은 아니었을 수도 있겠다. 비슷한 무게에 장탄수는 더 많은 [[DP-28]]보다 중량이 많이 나가서 핀란드군은 [[KP/-31]]이나 소련군으로부터 노획한 DP-28을 선호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1944년 6월 즈음에는 보유하고 있는 M/26보다 덱탸료프가 훨신 더 많아졌다. 또한 [[중일전쟁]] 당시 중화민국군이 7.92mm 마우저 탄환 버전의 수출형 M26을 30000정 가량 주문했으나, 일본의 압력으로 인해 1200정 가량 밖에 수출되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